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개최되었던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서산시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축제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제 기간에 방문한 방문객 220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축제결과를 분석해 보고했다.
이번 평가용역은 해미읍성축제의 객관적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9월 공신력을 갖춘 전문기관인 공주대학교에 의뢰하여 관광학부 유기준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해미읍성 600년 시간여행–성벽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4회 서산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는 읍성축성 당시의 시대적 상황과 배경, 다양한 역사이야기로 만족도와 완성도를 높인 반면 지속적인 축제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을 제언하기도 했다.
한편 3년 연속 국가지정 유망축제 선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에서 선정된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총 7개 부문에 수상한 상패와 상장을 전달 받기도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애써 주신 이준호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추진위원장과 축제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해미읍성축제가 더욱더 발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