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14일(금) 오후 2시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와 함께 인터넷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한 ‘그린i 캠페인 대전지역 확대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지역 학부모, 교사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i 캠페인’ 선포식과 ‘그린i 패밀리자원봉사단’ 우수 활동교(대전가장초, 대전관평중, 대전복수고)에 대한 감사패 및 감사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새로운 정보매체가 하루가 다르게 속속 등장하는 환경 속에서 유해한 정보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시급하고도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그린i 캠페인을 계기로 학교와 가정에서 맑고 건전한 사이버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선포식 행사에 앞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대전지역 4개 방송사 대표와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간담회에는 설동호 교육감, 박효종 위원장, KBS, MBC, TJB, CMB 대표가 참석하여 건전한 미디어 이용 환경 조성 및 바람직한 방송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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