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서구 괴곡동 고리골마을 인근, 시·군·경·자치구 합동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9일 오후 2시 서구 괴곡동 고리골마을 인근에서 겨울철 자연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2016년 겨울철 폭설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대전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주관 하에 시 건설관리본부, 남부소방서, 서부경찰서, 육군 제1970부대, 5개 구청 재난 및 제설부서 관계자 등이 참가했으며, 실질적인 훈련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제설차량 등 장비 20여대가 동원되었다.
훈련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6.11.15 〜‘17.3.15) 중 갑작스러운 폭설로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뒤를 따르던 차량들의 연쇄추돌 상황을 가정해 차량통행 불통 및 고립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훈련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하여 훈련장소의 도로를 오전 10시부터 통제하고 우회도로를 확보하여 차량을 통행시켰다.
대전광역시 김영호 시민안전실장는“기상이변에 따른 폭설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도심외곽지역의 신속한 제설을 위해 제설장비, 인력 전진배치 및 백호우, 인도용 제설장비 등을 확충하여 시민 통행 불편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을 계기로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확보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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