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0일 발생한 화재주택 내․외부 복구 및 청소, 생필품 및 도배 지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어 실의에 빠진 이재민 2명에게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안정 기반을 마련해 주고자 화재피해 주택 내․외부 복구, 도배, 장롱 등 생필품 지원, 폐기물 처리 등을 ㈜스마트화재복구공사, 대전동구청, 효동주민자치센터와 함께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 주택(동구 천동)은 지난 10일 14시 38분경 발생한 화재로 주택내부가 불에 탔고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미처 불을 피하지 못해 화상(중상)을 입는 바 있다.
화재주택의 피해 복구를 위해 ㈜스마트화재복구공사 업체는 무상으로 원상복구 공사 및 생필품 등을 지원하였고, 동구청은 폐기물 처리를, 효동 주민자치센터는 주택 내·외부 환경정리 등을 지원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이 하루빨리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복구지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및 단체, 복구관련 업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임시주거시설 지원, 피해가정의 초·중·고 학생이 안심하고 공부 할 수 있는 지원활동, 화재현장 피해복구,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상담 등 실질적 피해복구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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