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14일 증평군청에서 증평읍 광장로 일대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한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단속을 실시했다.

1개조 5명으로 구성된 정비․단속반은 현수막, 전단지, 에어라이트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현장 수거하고 노후․불량․불법 고정광고물에 대해서는 업주의 자진 보수와 철거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특히 군은 증평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주 출입문 300m)과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경계선 200m)을 중심으로 음란․퇴폐 광고물 정비에 집중했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중앙로와 삼보로 등 주요 시가지를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정비를 실시해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