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구성, 안전대책 논의 후 지하철 등 환기시설 안전점검 활동 펼쳐
대전시는 지하철, 건축물 등 환기기설에 대한 안전사고를 예방을 위해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 회의를 16일(화)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유형별 환기시설에 대한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하고, 지하철 탄방역사, 시청역사, 홈플러스 대전 둔산점 환기시설에 대해 안전점검 활동을 전개했다.
자문회의에서 제기된 개선사항 및 대책은 재난취약시설물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고, 시설물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해당사업장에 통보하여 조치하기로 했다.
대전시 관계자는“안전관리자문단은 시설물 안전관리대책 자문역할과 함께 재난취약시설, 다중이용시설, 건설공사장의 안전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안전관리 사각지대인 시설물에 대해 안전 활동을 점차 확대운영 하여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안전하고 행복한 대전건설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관리자문단은 토목, 건축, 전기, 기계, 가스, 소방분야의 교수, 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로 구성되어 대전시 시설물 안전관리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며,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은 건설공사장이나 축대, 옹벽, 석축, 절개지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 하는 자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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