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교육정보원(원장 박헌수)은 5월 17일(금) 14:00~16:00, 교육감을 비롯하여 초·중학교 교장들이 참석, 대전의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출항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는 2018년 4월 교육부 소프트웨어(SW)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억원의 지원금을 받아 학교 현장의 SW교육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2018년 12월까지 구축·완료하고 2019년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대전의 SW교육을 위한 거점센터로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하고, 학생들이 즐겁게 SW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으며, 앞으로의 대전의 소프트웨어 교육의 내실화와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 소프트웨어 교육 필수화에 따른 학교 현장 맞춤형 지원의 일환으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50회의 SW교육 창의적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교사를 대상으로 SW교원 교구 활용 방법 연수를 실시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에게 교육과정 중심의 피지컬 교구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관리시스템의 공유설비예약 메뉴를 활용한 SW교육 교구 대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업무의 간소화 및 교구 대여 현황 실시간 확인이 가능토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SW교구를 추가로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정보원 박헌수 원장은 “대전교육정보원의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SW교육의 거점센터로서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인재 양성하여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선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으며, 대전SW교육지원체험센터가 우리 대전의 소프트웨어교육을 위한 거점센터로서의 역할을 잘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