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봄날을 준비
<OTN매거진=김재복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쾌적한 도시경관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역점 추진중인 ‘150만그루 나무심기’ 2020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 공원녹지과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수목 생육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나무의 원활한 활착과 건강한 생육을 위해 작년에 서둘러 2020년 사업대상지를 확정했다.
이어 사전 행정절차(실시설계,계약심사 등)를 1월 중 마무리 하고, 2월부터 문화로 도로변 유휴지, 환경과학관 등 생활권 일원에 나무심기를 시작했다.
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위해 인주 및 둔포산단 주변에 3월부터 본격적으로 나무심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낙원 공원녹지과장은 “앞당겨진 수목 생육시기를 맞추기 위해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식재 적기에 나무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며, “50만이 살아도 쾌적한 자족도시 아산을 만드는데 150만그루 나무심기는 핵심사업 중 하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 전 부서가 동참하고 있는 예산 신속집행에 동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빠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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