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22일 홍성 관내에서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충남체육회장, 15개 시·군체육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민선 첫 체육회장에 당선된 충청남도체육회장과 도내 15개 시·군체육회장, 사무국장 6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교육청과 도체육회, 시군체육회가 협력하여 학생선수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일반학생들의 다양한 스포츠활동 지원 방안을 협의하였다.
최근 도내 학교에서는 신체활동 부족으로 비만·저체력 학생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때 교육청과 체육회가 머리를 맞대고 비만, 저체력 현상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편 학교 체육활동은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을 통한 공동체 의식과 인성 함양 그리고 두뇌 발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자기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고 일반학생들에게는 스포츠활동 참여를 통해 자기효능감을 높여주어야 한다”며, “진취적인 기상과 민주시민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과 체육회가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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