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잠시 쉬면서 신호 대기하세요!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청주시가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인 보행자 사고다발지역 6곳에 ‘장수의자’를 설치했다.
설치 장소는 육거리, 율량농협사거리, 덕벌초등학교삼거리, 사창사거리, 수곡1동 우체국, 모충동후생사사거리이다.
장수의자는 걷는 것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짧은 거리로 이동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함에 따라 신호 대기 시간 동안이라도 편안하게 앉아 신호를 대기해 무단횡단을 줄이자는 취지로 고안된 의자이다.
시는 장수의자 설치를 통해 어르신들의 무단횡단을 줄이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앉아 있을 간단한 시설을 제공해 주민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업들을 도입해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통사고 줄이기에 힘쓸 계획이다”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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