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김정숙 기자>대한건축사협회 서천군지회(회장 김영근)와 서천군 도시건축과 공무원들은 지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주거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서면과 마산면 소재 저소득가구 3개소 주택에 대하여 집수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의 집은 낡고 노후한 구옥으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씽크대를 설치하는 한편, 노후한 재래식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보수하며 주거환경을 산뜻하게 개선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을 받은 주민은 “젊은 시절부터 살아왔던 곳이라 이 집에 대한 애착이 많은데, 많은 분이 귀한 시간을 내어 살기 좋은 집으로 만들어줘 너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5일 서면 현장을 찾아 건축사협회 회원들과 공무원들을 격려한 노박래 서천군수는 “더운 날씨에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신 서천군 건축사협회와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군내 많은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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