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1월 8일 오후 14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실에서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사회 내 노인학대 및 고독사·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한 상호 협조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노인학대 및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으로 수행하는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대응에 관한 고독사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협조 등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코로나 19 확산으로 사회적 단절로 인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문제가 새로운 사회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노인층이 겪는 사회적 고립은 치매나 인지력에 악영향을 끼쳐 다양한 사회문제를 야기하므로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할 때”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기노인가정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임태성)는“사회적 고립 대상자 발굴은 특히 읍·면·동 내 다양한 주민자치단체와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련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 및 지원하여 사회적 고립 위기가정이 발굴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약속했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은 1577-1389번으로 24시간 노인학대 신고·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8월부터 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인‘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 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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