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운전 및 보행환경 개선
<OTN매거진=임헌선 기자>대전시는 야간 교통사고 예방 및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착수한 월드컵보도육교~ 수정초교네거리 구간 조도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가로등(200W) 70개, 보안등(50W) 58개를 LED조명으로 교체하면서 해당 구간의 조도가 17.9(Lx)로 높아졌다. 조도 개선으로 차량 운전자의 야간 주행과 보행자의 보행환경이 개선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등 교체로 연간 2,700KW 전력 절감을 통해 매년 480만 원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연간 1.29ton 감소되여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제화 대전시 건설관리본부장은“이번 한밭대로 조도개선 사업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 환경질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전한 운전 및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20년에는 갑천대교 ~ 충대정문오거리 구간, 2021년에는 충대정문오거리 ~ 월드컵네거리 구간에 대한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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