全 기능을 망라하는 T/F 추진단 구성으로 마약류 범죄 총력대응
<OTN뉴스=임헌선 기자>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은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 미성년자 마약 음료 협박 사건 등과 관련해 마약범죄 척결을 위한 총력대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 4. 12. 충남경찰청장을 단장으로 전 경찰 기능이 참여하는 T/F 추진단을 구성하였다.
특히, 마약수사를 전담하기 위해 충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 이외에 천안·아산권 3개 경찰서에도 1개팀씩 전담팀을 운영하도록 하였으며, 전담팀이 없는 경찰서는 형사 일부를 마약 전담 수사관으로 지정하였다.
더불어 마약 수사관들의 검거 능력 향상을 위해 4. 17. 충남경찰청 교육센터에서 실무 교육을 실시하는 등 마약류 범죄 척결에 관한 결의를 다졌다.
이 밖에도 충남경찰청은 검찰청,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의 수사 실무 협의체 운영 및 자치단체,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정보 공유 및 예방교육과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경찰청은 올해 74명의 마약사범을 검거하였는데 연령별로는 20대(27%), 30대(20.3%), 40대(17.6%), 50대(12.2%), 60대 이상(8.1%), 10대(4.1%) 순이며, 국적별로는 한국인(67.6%), 외국인(32.4%)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마약류 범죄에 총력 대응하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충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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