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습지와 생태 해설, 카네이션 만들기, 타로카드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상촌면 호두빵 홍보,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다양한 먹거리 부스 운영
<OTN매거진=임영수 기자>(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사장 정구도)은 한국전쟁 시기 양민 희생의 아픔을 간직한 노근리평화공원 잔디밭에서 2024년 노근리정원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일에 진행될 노근리정원축제는 청소년 인권보드게임, 습지와 생태 해설, 카네이션 만들기, 타로카드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상촌면 호두빵 홍보, 공예품 전시 및 판매, 다양한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되어 관람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공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진행되며 영동중학교의 댄스 공연, 고등부 밴드 공연, 유원대학교 백마응원단과 밴드 파죽지세의 공연, 섹소폰 연주, 숟가락 난타, 봉곡리 탈춤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2024년 노근리정원축제의 모습을 간직할 수 있도록 방문객이 장미꽃과 함께한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영동군지역활성화센터와의 공동 추진으로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노근리평화공원 교육관 대회의실에서는 영동군마을만들기협의회와 전문가,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영동군 마을만들기발전포럼도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부터 개최된 노근리정원축제는 해마다 지역주민들에게 장미꽃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에 비하여 더욱 장미꽃이 만발할 것으로 보여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 더욱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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