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임헌선 기자>11일(수)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 이하 ‘협의회’)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지사장 윤범수, 이하 ‘한난 세종지사’)에 방문해 연말 맞이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겨울이불(360만원) 및 생리대꾸러미(340만원)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을 맞이해 지역 내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어려운 가정의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기부물품은 난방에 취약한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여성 청소년,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난 세종지사 윤범수 지사장은 “한난 세종지사의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라는 슬로건처럼 한난 세종지사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 봉사와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나눔을 선사하는 지역사회의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항상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서 보여주신 헌신과 노력은 우리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한난 세종지사가 지금처럼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 함께 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협의회는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고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더불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및 생활품을 기부했다.
이날 협약에는 협의회 김부유 회장, 윤형중 사무처장,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 경제혁신팀 도형준 팀장, 김다요 주임연구원, 세종시사회공헌센터 박주안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체결에 따라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연계 및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발전 도모, 지역 내 복지시설·단체와 연계한 기부, 봉사활동 등에 관한 협력,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참여 및 지원, 청년 취업 및 정착 활성화를 위한 협력 등 기타 양 기관의 업무 활성화를 위한 사항을 약속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이홍준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의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협의회와 함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세종시의 사회적·경제적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과 기부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특히 지역사회의 일자리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협력기관들과 협업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역시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따뜻한 세종시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센터의 역할을 강화하여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 세종사랑나눔푸드마켓·뱅크, 좋은이웃들, 지역사회봉사단, CareBank,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센터(VMS), 지역사회공헌인정제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민·관 협력의 사회서비스 네트워크(SSN) 구축을 선도하는 조직이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http://sjcsw.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4-868-131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