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까지…일자리 참여자 생계 안정 지원
<OTN매거진=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6일까지 ‘2025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장기실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유지 등을 돕기 위해 시에서 직접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공동육아 나눔터 운영 ▲다문화가정 지원 ▲오봉산 등산로 정비 ▲짚풀공예 전통 기술 ▲불법 광고물 정비·마을가꾸기 사업 등 총 26개 사업에 44명을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이며 근무시간은 주 5일 40시간 이내다.
임금은 시간당 1만 1,795원이고 4대보험 가입과 간식비, 주휴수당 등이 별도 제공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세종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시민이면 신청 가능하다.
사업 참여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고시·공고를 참조하거나 기업지원과 일자리지원팀(☎044-300-4846)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수 기업지원과장은 “경기침체와 구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의 생계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견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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