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N매거진 =임헌선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1일 관내 초등학교의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도담초등학교와 2곳의 119안전센터(보람, 연서)를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윤지성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 유인호 위원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도담초등학교의 방학 중 성장지원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아울러 급식실을 방문하여 중식 제공 현장을 살펴보고 직접 시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람동과 연서면에 위치한 2곳의 119안전센터에서는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지역별 특수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두 곳의 센터가 당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교육안전위원회는 ▲방학 중 프로그램의 질적 제고를 위한 학교와 교육청의 지속적인 관심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중식 제공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 확대 ▲화재·안전사고 취약 지점에 대한 철저한 사전 예방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방학 중에도 학생의 성장을 위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학교와 교육청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더욱더 많은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통해 각각의 꿈을 다채롭게 펼쳐낼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재난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며,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고 온전한 회복을 유도하는 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